[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 코스피액티브 ETF'가 최근 4년간 코스피 지수 대비 35.0%포인트 높은 초과 수익을 달성하며 코스피 지수 추종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3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2022년 3월 3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년간 118.2%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일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은 83.2%로, 35.0%포인트 초과 수익에 해당한다. 연초 이후 기준으로도 코스피 지수 수익률(19.9%) 대비 1.7%포인트 앞서고 있다.
운용사는 이 같은 성과가 2020년부터 자체 개발한 AI 운용 시스템과 펀드 매니저의 경험이 결합된 구조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AI 시스템은 국내 상장 약 3000개 종목을 실시간 추적하며 수익률·공시·뉴스를 종합 분석한다. 전일 종가 기반 방식에서 벗어나 장중 실시간 가격 변화를 반영해 종목을 선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펀드 매니저들의 매일 토론을 통해 도출된 판단과 직관은 AI 시스템의 학습 데이터로 환류되는 구조다. AI가 단독으로 운용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매니저의 경험을 학습하며 함께 고도화되는 방식이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관계자는 "AI는 전 종목을 실시간 감시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강점이 있지만, 개별 종목의 정밀한 판단력은 여전히 펀드 매니저의 영역"이라며 "AI의 효율성과 인간의 통찰력을 융합한 것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ETF들이 출시 당시 마케팅은 화려했지만, 실제 수익률은 시간이 지나야 진가가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코스닥 액티브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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