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7일 미·이란 휴전 기대 속 뉴욕증시 상승을 반영해 국내 증시 반도체 중심 상승 출발을 분석했다.
- 휴전 협상 불확실성과 유가 고공으로 장중 변동성 확대를 전망했다.
- 삼성전자 실적 호조와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시장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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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7일 키움증권은 미·이란 휴전 기대와 협상 불안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한 점을 반영해 국내 증시도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쟁 관련 뉴스플로우와 유가 흐름에 따라 장중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휴전 기대와 협상 불확실성이 혼재되며 상승 폭이 제한된 가운데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각각 0.4%, 나스닥은 0.5%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즉시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추가 협상을 포함한 2단계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이란이 전쟁 배상금과 영구 휴전을 요구하며 양측 간 이견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고 이란 역시 강경 대응을 유지하면서 WTI 유가가 110달러대에 머무는 등 전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모두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협상 의지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협상 타결은 시간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전일 국내 증시는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업종 강세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1.4%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1.5%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이익 모멘텀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장중 변동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전쟁 관련 뉴스플로우가 유가 경로를 통해 증시에 영향을 주는 만큼 시간 단위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며 "장중 매매 템포는 다소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적 시즌도 중요한 변수로 지목됐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38조원 수준이며 일부 증권사는 50조원대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며 "어닝 서프라이즈 강도가 반도체 업종 주가 방향성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가 전쟁 이후에도 상향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 중심 이익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는 한 시장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 연구원은 "연초 이후 외국인이 반도체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순매수로 전환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인 수급의 연속성이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