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가 9일 이란-미국 휴전 속 이보베스파 지수 1.52% 상승했다.
- 지수는 19만 5129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8거래일 연속 올랐다.
- 정부 재정 조정과 원자재 수혜로 월가 긍정 평가 속 페트로브라스 주가도 강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는 이란과 미국 간 불안정한 휴전을 뒤로하고 9일(현지시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브라질 증시 대표지수인 이보베스파 지수는 1.52% 급등한 19만 5,129.25포인트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 종가를 다시 경신했다. 전일 기록했던 19만 2,201.16포인트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또한 8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중동에서는 여전히 충돌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그 속에서 희망적인 신호를 찾으려 하고 있다. 다만 현재의 휴전은 모든 당사자가 동일하게 이해하는 완전한 합의라고 보기 어려운 불안정한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 상황 역시 여전히 큰 불확실성 요인이다.
이란은 여전히 해상 통행을 제한 중이며, 해상보험 중개업체 NSI 인슈런스그룹 최고경영자(CEO) 오스카 세이칼리는 "너무 불안정해서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레바논 공습을 이어갔으며, 이란은 이를 근거로 어떠한 합의도 무의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 후반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과 직접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에 대해 레바논은 "공습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브라질에서는 금요일 3월 인플레이션(IPCA)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물가 상승 압력이 정부와 정치권 모두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선거 국면에도 불구하고 2026년까지 재정 조정을 지속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지출 통제 및 세제 조정 장치를 활용할 것이라고 기획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에 밝혔다. 다만 이러한 조치가 시장에서 얼마나 신뢰를 얻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편 월가에서는 모간스탠리와 JP모간 등은 모두 브라질을 라틴아메리카 및 신흥시장 내 주요 투자 대상으로 평가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 펀더멘털, 원자재 노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등이 이유다.
HSBC의 글로벌 매크로 전략 책임자인 무라트 울겐은 "신흥시장에서는 분쟁 지역에서 더 떨어져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을 선호해야 한다"며 "라틴아메리카는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며, 최근 신흥시장 투자심리 조사에서도 모든 자산군에서 선호 지역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반면 이타우BBA는 낙관론이 다소 약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 흐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았다.
브라질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PETR4) 주가는 유가 상승을 반영해 2.77% 상승했다.
달러/헤알 환율은 5.0631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7% 올랐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3.790%로, 전 거래일보다 0.090%포인트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