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가 11일 고척에서 키움전 연장 10회 역전승으로 3연승 질주했다.
- 선발 비슬리 6이닝 1실점 호투 후 불펜 최이준 박정민 최준용이 무실점 지켰다.
- 레이예스 3안타 2루타 슬라이딩으로 2-1 역전 주도하며 승부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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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롯데가 경기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7연패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키움은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3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키움 선발 네이선 와일스 역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양 팀 선발이 나란히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두 투수 모두 타선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주형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최주환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키움은 추가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 부족으로 점수를 더 벌리지 못했다. 특히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이형종의 뜬공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장면이 뼈아팠다.
롯데 역시 경기 중반까지 답답한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2회와 3회, 4회 연이어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침묵했고, 와일스의 안정적인 투구에 막히며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롯데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9회초 롯데는 선두타자 전준우의 안타로 반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장두성의 번트가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고, 한태양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대타 김민성이 내야 땅볼을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기세를 탄 롯데는 연장 10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레이예스가 2루타를 터뜨리며 득점권에 나갔고, 노진혁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한동희의 타구 때 레이예스의 슬라이딩이 더 빨라 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박승욱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롯데는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불펜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비슬리에 이어 등판한 최이준(1.1이닝), 박정민(1.2이닝), 최준용(1이닝)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신인 박정민은 데뷔 첫 승리를 기록했고, 최준용은 2경기 연속 세이브로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타선에서는 레이예스가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준우와 한태양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특히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승부를 갈랐다.
반면 키움은 선발 와일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진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재웅과 김성진이 연달아 실점하며 흐름을 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타선 역시 9안타를 기록하고도 단 1득점에 그치며 효율성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