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은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평화 협상을 종료했다.
-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자산 동결 해제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 대화 지속 의지를 확인하며 협상을 12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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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이견에도 대화는 계속될 것"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항구적 평화 프레임워크 도출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이 종료됐다. 양측은 일부 핵심 의제에서 여전히 심각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으나, 협상의 판을 깨지 않고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슬라마바드 현지 특파원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대표단 사이의 또 다른 협상 라운드가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타스님은 이어 양국 대표단 사이에 "일부 심각한 이견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하며 협상이 순탄치 않았음을 시사했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 인정 및 선박 통행료 징수와 동결 자산 해제의 구체적 시점 등 예민한 사안에서 끝내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양측이 이견에 대해 합의하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난항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대화의 문을 열어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란 정부는 공식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이견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부 쟁점에서의 교착 상태가 전체 협상의 결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적인 조율 과정을 거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란 국영TV는 양측의 협상이 12일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맞사위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고위급 회담에 참석했으며 이란 측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드 갈리바프 국회의장과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 경파로 알려진 알리 바게리 카니 외무 차관이 배석했다. 이후 양측은 특별 위원회 전문가드를 비롯한 실무진이 투입된 실무 협상도 진행했다. 이슬라마바드 현지시간 오후 5시30분께 시작된 협상은 다음 날 이른 오전까지 지속됐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