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네오켄바이오가 13일 의료용 헴프 기반 CBD 원료의약품 국산화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 총 57억원 사업비로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9개월 연구를 진행한다.
- 국내 최초 CBD API 개발 전주기 플랫폼 구축과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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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농생명자원기반 국가필수의약품 원료공급망 대응기술개발사업'에서 의료용 헴프 기반 CBD 원료의약품 국산화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약 57억원 규모로, 국비 약 47억5000만원, 지방비 약 9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연구는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4년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의료용 헴프를 원료로 한 칸나비디올(CBD) 원료의약품(API)의 국내 최초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 의료용 헴프 재배(GACP), 스마트팜 재배 환경 표준화, CBD 생합성 경로 규명 및 대체생산 시스템 검증, GMP 구축을 통한 제조·품질 관리 체계 확립, 원료의약품 등록(DMF) 및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원료의약품 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CBD는 대마에서 추출되는 비환각성 성분으로, 항염·피부질환·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소아뇌전증치료제 에피디올렉스(Epidiolex) 주 성분인 CBD 원료의약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료 공급망 안정화와 국산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네오켄바이오는 경북산업용헴프규제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의료용 헴프 대량 재배와 고순도 CBD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CBD 원료의약품 개발 전주기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 체계와 데이터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 및 기술사업화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에는 네오켄바이오를 비롯해 HLB생명과학 연구개발(R&D), 에이팩, 토포랩, 동국대학교, 국립경북대학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다수의 산학연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재배 기술, 제조 공정, 비임상 평가, 허가 준비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집할 예정이다.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농림부 과제는 국내 최초 의료용 헴프 기반 CBD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네오켄바이오의 전략과 사업 방향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필수의약품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원료의약품 개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