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 샘 힐리어드가 13일 SSG전에서 10호 홈런을 쳤다.
-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시즌 10홈런 1위 달성했다.
- 이달 타율 0.361 5홈런 폭발로 KT 대승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유다연 기자=KT 샘 힐리어드가 10호 홈런을 치며 올 시즌 KBO리그 외국인 타자 가운데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힐리어드는 지난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1루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을 더해 힐리어드는 올 시즌 38경기에 나서 타율 0.264, 39안타(10홈런) 31타점 31득점을 기록했다.

0-1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6-1로 리드를 되찾은 2회 두 번째 찾아온 타석에서 힐리어드는 우익수 담장 너머로 타구를 날리며 10번째 대형 아치를 완성했다. 힐리어드의 홈런으로 KT는 8-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세 번째 타석에는 삼진을, 네 번째 타석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홈까지 들어가지는 못했다.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2사 주자 1, 3루에서 나선 여섯 번째 타석 때 좌전안타를 때리며 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장성우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힐리어드를 포함한 KT 타선이 SSG 투수진 상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과 함께 20안타 18득점을 올리며 18-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힐리어드의 활약은 의미 깊다. 힐리어드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28경기에서 타율 0.232, 26안타(5홈런) 21타점 19득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성적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교체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도 KT 이강철 감독은 "힐리어드는 배트 스피드가 좋고, 수비와 주루가 되는 타자"라고 말하며 힐리어드가 이후 올라올 수 있는 타자라고 확신했다. 이 감독의 예상대로 힐리어드는 이달 치른 10경기에서 타율 0.361, 13안타(5홈런) 10타점 12득점으로 완전히 다른 타자로 변모했다.

다만 이달에도 아직 삼진(11개)이 많은 게 흠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활약으로 단점을 상쇄시키고 있다. KBO 무대에서 생존법을 체득해가고 있는 힐리어드가 5월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T도 큰 힘을 더을 전망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