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약보합…코스닥 3%대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코스피가 19일 장중 52주 신고점 후 약보합 마감했다
  • 미 반도체주 강세로 대형 반도체주 급등했으나 차익실현과 외국인·기관 매도로 상승분 반납했다
  • 코스피는 9000선을 지켰고 코스닥은 1000선 아래로 밀리는 등 코스피·코스닥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개인 1조6646억원 순매수에도 외국인·기관 매도
반도체 대형주 쏠림 속 차익실현 부담 확대
코스닥 1000선 하회…하락 종목 1490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장중 9380선을 넘어서며 52주 최고치를 새로 쓴 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장 후반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늘며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0.13%) 내린 9052.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높은 9288.89에 출발해 장중 9385.59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했다. 장중 저가는 8831.72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664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7억원, 1조231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99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991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69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225.05 포인트(2.48%) 상승하며 9288.89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0.47포인트(0.05%) 상승하며 1001.40으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3원 상승한 1537.4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6.19 yeawon2@newspim.com

장중에는 반도체 대형주에 수급이 집중됐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대형 반도체·부품주가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일부 종목으로 매수세가 쏠리면서 여타 업종과 코스닥시장에서는 차익실현 압력이 커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 코스피가 밀린 배경에 대해 미·이란 휴전 협상 관련 불안도 영향을 줬지만, 국내 증시의 소수 업종 쏠림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부담이 더 컸다"고 분석했다. 또 "반도체 비중 확대 전략은 실적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합리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쏠림 부담과 속도 조절 압력이 커졌다"고 봤다.

대신증권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강세가 뚜렷했던 점이 국내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고점 이후 상승 추세에 제동이 걸렸다고 평가했다.

KB증권은 코스피가 장중 변동성 심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약보합 마감했지만 9000선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코스닥은 낙폭이 확대되며 1000선을 밑돌았다. KB증권은 미국 증시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소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애플·인텔 칩 협력 발표 등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반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대 급등한 점이 국내 반도체 강세 출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2.94%), SK스퀘어(4.71%), 삼성전기(3.18%), 현대차(2.00%), 삼성생명(5.97%), LG에너지솔루션(1.13%), 삼성물산(1.24%)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2.34%), 삼성전자우(-2.84%), HD현대중공업(-2.49%) 등은 하락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19조6087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 거래대금은 15조403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기, SK스퀘어, 삼성전자우도 거래대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반도체(-6.50%), 제주반도체(-2.89%), LG이노텍(-10.76%) 등 일부 반도체·전자부품주는 약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시장 흐름에 대해 반도체가 지수를 지탱한 반면 하락 종목이 다수였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 지분가치 관련주, 전력 인프라와 이차전지 일부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생명보험이 5.54%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석유와 가스, 게임엔터테인먼트, 전기제품 업종도 강세였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 업종 가운데 제약(-3.25%), 우주항공과 국방(-4.46%), 은행(-1.70%), 조선(-1.1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4포인트(3.43%) 내린 966.59에 마감했다. 지수는 1001.40에 출발해 장중 고가도 1001.40을 기록했으나 낙폭을 키우며 946.15까지 밀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959억원, 77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5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기준 3646억원 순매수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1490개로 상승 종목 200개를 크게 웃돌았다. 보합 종목은 40개였다. 코스피시장에서도 하락 종목이 787개로 상승 종목 115개보다 많았다.

개별 종목으로는 한울반도체(29.98%), 강동씨앤엘(29.91%), 지오엘리먼트(16.84%), 남화토건(12.73%), 삼성전기우(11.43%), 삼성생명(5.97%), SK(5.39%), SK스퀘어(4.71%), 와이지-원(3.20%), 삼성전기(3.18%) 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유티아이(-30.00%), 서전기전(-27.98%), 넥써쓰(-27.47%), SG(-26.16%), 듀오백(-23.68%), 삼화네트웍스(-21.74%), 비엘팜텍(-20.26%), 엔시트론(-19.21%), 대원화성(-19.14%), 일정실업(-19.13%)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티아이, SG, 엔시트론, 일정실업 등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KB증권은 주간 기준으로 코스피가 11%대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6%대 하락하며 시장 간 차별화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은 주간 수익률이 16%대를 기록하며 지수를 웃돌았다. KB증권은 코스피 단기 급등과 반도체 집중에 따른 부담에도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며, 다음 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마이크론 실적 발표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527.0원에 마감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사진
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