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네소타가 1일 메츠에서 민터를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다.
- 민터는 통산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베테랑 셋업맨이다.
- 민터 등 불펜 보강으로 고우석의 빅리그 재승격이 더 어려워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불펜 보강에 나서며 포스트시즌 경쟁에 승부수를 던졌다. 반면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고우석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미네소타는 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단행해 좌완 불펜 투수 A.J. 민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가로 마이너리그 유망주 내야수 빌리 아믹과 브루인 아그바야니를 메츠에 내줬다. 민터의 합류에 따른 40인 로스터와 26인 로스터 조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민터는 2017년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420경기에서 25승 30패, 36세이브, 122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베테랑 불펜 자원이다. 2021년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셋업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에도 메츠에서 2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35,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00, 20탈삼진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미네소타는 현재 55승 5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3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충분히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는 위치다. 이에 따라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영입도 약점으로 지적된 불펜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팀 불펜 평균자책점 4.92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앞서 토미 낸스를 영입한 데 이어 민터까지 품으며 불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고우석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미네소타는 지난달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고우석을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기대를 걸었다. 고우석은 7월 10일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다시 밟았지만, 4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뒤 트리플A로 내려갔다.
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트리플A 경기에서 이물질 사용 금지 규정 위반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여기에 미네소타가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 전력감 불펜 투수들을 잇달아 영입하면서, 고우석의 빅리그 재승격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지게 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