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1일 샌디에이고전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4경기 연속 안타가 멈추며 시즌 타율도 3할로 내려갔다
- 샌프란시스코는 단 2안타에 묶여 0-7로 완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춘 가운데 팀도 단 2안타에 묶이며 완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31일) 시즌 24호 2루타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MLB 300안타를 달성했던 이정후는 이날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LA 에인절스전부터 이어온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300(377타수 113안타)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3할 타율은 유지했다.
첫 타석부터 쉽지 않았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일본인 좌완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몸쪽 높은 직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2루수 루이스 렌히포가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타구를 걷어내며 아웃 처리됐다. 결과는 2루수 땅볼이었지만, 수비가 아니었다면 안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다.
7회초 1사 1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선행 주자는 아웃됐지만 이정후는 1루를 밟았고,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날 샌디에이고의 '불펜 데이' 전략에 철저히 막혔다. 선발 브래들리 로드리게스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마쓰이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선발 요원 헤르만 마르케스가 5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샌프란시스코를 단 2안타 1볼넷 무득점으로 봉쇄했다.

반면 샌디에이고 타선은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1회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와 루이스 캄푸사노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고, 3회와 4회, 6회에도 꾸준히 점수를 보태며 7-0 완승을 완성했다. 타이 프랑스는 2안타 3타점, 캄푸사노는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슨 위즌헌트는 3.1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2연승이 끊긴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47승 6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는 56승 54패를 기록하며 지구 3위를 유지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이정후와의 맞대결도 또다시 성사되지 않았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