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제일자동차그룹과 립모터가 24일 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했다.
- 양사는 자본·전기차·자율주행·배터리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 공동 개발차 양산을 앞두고 로봇까지 전방위 협력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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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제일자동차그룹(中國一汽∙FAW 000800.SZ)과 립모터(零跑汽車∙LEAPMOTOR 9863.HK)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8월 24일 중국 창춘에서 심화 전략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지능화 전환에 대응해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본 협력, 신에너지차, 자율주행, 파워트레인, 동력 배터리, 스마트 섀시, 차체 공정·장비, 경량화 부품, 휴머노이드 로봇,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해 3월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분 투자, 신에너지차 공동 개발 및 제품 도입, 산업 공급망과 생태계 구축 등을 진행해왔다. 양사의 공동 개발 첫 번째 차량은 곧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의 치신동력(旗新動力) 하이브리드 엔진은 립모터의 글로벌 차종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완성차 공동 개발을 넘어 자본·산업·제품·기술·생태계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으로 확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은 1953년 설립 이후 중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완성차 판매량이 6600만대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전 산업망의 자체 혁신과 외부 협력을 병행하며 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립모터는 차량 핵심 기술의 65% 이상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플랫폼 공용화율은 88% 이상이다. 핵심 부품 공장 18곳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올해 1~7월 누적 인도량은 45만7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하며 중국 신흥 전기차 업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협력 확대는 양사가 각자의 자본·제조 역량과 전기차·스마트카 기술을 결합해 신에너지차부터 자율주행, 배터리, 스마트 섀시, 로봇까지 협력 영역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