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부장은 "정부가 경제정책을 쓰는데 세금 내리리는 것보다는 통화정책을 쓰는게 쉽다. 새 정부는 국가부채를 늘리는 건 싫어한다. 무리한 경기부양책은 대부분 재정정책이다. 경기부양책을 안쓰면 최악의 경우 성장률이 3%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노무현 정부보다 화끈하게 쓸것"이라고 말했다.
오 부장은 "미국의 경기침체에 진행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 올해 콜금리인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성장률보다는 내년 성장률이 문제다. 미국 침쳬가 확실시되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올해 4%대, 내년 3%대로 갈 수도 있다. 이럴경우 과감한 경제정책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중 노무현정부는 재정정책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통화정책을 많이 사용했는데 새정부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같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