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MAS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로저스는 IMAS 투자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 일부 중국 부동산의 투기거품은 붕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투기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왔으며, 지금도 상당히 심각한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그는 말했다.
다만 그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장기 전망은 낙관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로저스는 자신이 일본 유아 관련 업종주를 매수한 사실도 소개했다. 일본의 출산 장려 노력이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헬로키티(Hello Kitty) 캐릭터 시장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번에도 미국 달러화 가치가 대폭 절하되어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릴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미국은 15개월 마다 다른 나라에 1조 달러의 새로운 빚을 지고 있으며, "통제력을을 상실하고 있다"고 로저스는 경고했다.
한편 그는 상품시장의 강세장이 2020년까지 좀 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상품시장의 호황을 처음으로 예견한 투자전문가로 소개되는 그는 "강세장은 언젠가는 끝나지만 그 시점은 한참 멀리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10월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조만간 90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로저스는, 최근 주가 조정양상에는 아랑곡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광저우일보(廣州日報)와의 인터뷰에서는 "지수가 1만 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오히려 전망치를 더욱 상향조정했다. 단기추세 보다는 장기 전망을 중시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