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포르투갈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신청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관계자가 밝혔다.
에발트 노보트니 ECB 집행이사는 1일(현지시간) 호주 ORF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포르투갈의 결정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포르투갈 정부가 구제금융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는 포르투갈 정부의 평가일 뿐이며, 불행히도 여당은 현재 의회의 다수당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보트니 집행이사는 "이 사안은 극도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그럼에도 포르투갈이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