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상장예정기업인 대양전기에 대해 국내 선박용 조명등기구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고 소개했다.
유진투자증권 최순호 애널리스트는 21일 "대양전기는 1988년 설립된 선박용 조명등기구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비중은 선박용 조명등기구 58.5%, 방산용 통신전자시스템 26%, 철도차량 9%, 육상용 조명제품 4% 등이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로템, 대우조선해양 등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 위주로 공급을 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국내 조선업체의 해양플랜트 수주확대로 특수 조명기구 수요도 동반 확대됐다"며 "선박은 탑승인원이 많고 발화성 가스 등의 위험한 환경이 많아 일반 선박용 제품대비 5배 이상 고가로 판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선산업의 신규수주가 정체 중이며 일반선박용 제품의 국산화율이 90%이상 진행됐다"며 "수익성 높은 해양플랜트 부문은 유럽제품의 선호도가 높다"며 대양전기의 리스크 요인을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