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작 스페셜포스2, 내년 중국·일본 찍고 글로벌 게임으로 육성”
[뉴스핌=고종민 기자 “내년 2분기에 중국에서 일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2’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또 교육 콘텐츠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합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1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에는 올해 보다 2.5배 성장을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흥행작의 해외 진출 및 신작을 대거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박 대표는 “스페셜포스2’ 는 중국의 세기천성을 통해 2012년 2분기 내에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스페셜포스2’는 지난 6월 중국 내 Pre-CBT(사전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인 재접속률 86%를 기록했으며 중국의 대형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 ‘기대되는 게임’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스페셜포스2’는 일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퍼블리셔는 현지 1위 업체인 ‘NHN JAPAN'에서 맡았다. 공개 서비스는 2012년 하반기로 예정됐으며 2013년에는 점차적으로 북미·유럽·대만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신작 출시도 기대된다. 내년에는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사무라이쇼다운 온라인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볼츠앤블립 온라인 ▲반 온라인 ▲블리츠2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런칭할 예정이다.
또 드래곤플라이는 내년에 신규사업 진출로 온라인 게임에 한정된 사업 구조를 개편한다.
교육사업은 국가 조달사업 등록업체로서 게임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개념 교육용 콘텐츠를 유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12년과 2013년 교육사업 부문 매출 전망은 각각 350억원, 440억원이다.
박 대표는 “내년부터 게임중심 학습(G-Learning)은 물론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생산과 보급에 나설 것”이라며 “전체 매출규모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부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바일 사업은 기존의 게임을 스마트폰용 콘텐츠로 개발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1분기 ‘볼츠앤블릭’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페셜포스’ 모바일을 2분기, ‘스페셜포스2’ 모바일을은 4분기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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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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