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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올 상반기 6200가구 분양…주택사업 재개”

기사입력 : 2012년02월09일 16:40

최종수정 : 2012년02월09일 16:40

- 세종시 등 7개 단지 분양예정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주택 분양을 올해부터 재개해 주택건설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을 겁니다”

한동영 한양 건축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택부문 사업전략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주택 실적을 벗어 던지고 올해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한 부사장은 “올 상반기 세종시 2개 블록을 비롯해 광주첨단2지구, 군장산업단지, 수원 망포동 등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기간 분양물량만 6200여가구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물량은 웬만한 국내 대형건설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우선 한양(박상진 사장)은 2월 초 현대엠코와 공동으로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에서 ‘세종 엠코타운’을 분양한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세종시 M3과 M7 두개 블록에서 총 1238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세종시에서 한양이 자사 브랜드 ‘수자인’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 입지별 특징을 살려 M7블록은 교육중심도시의 의미를 담은 ‘에듀시티’, M3블록은 교육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한 ‘에듀파크’로 단지의 명칭을 붙였다.

1-2 생활권 M7블록 ‘에듀시티’는 같은 생활권 내 총 8개의 유비쿼터스 학교가 오는 2014년 개교할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한다.

이 단지는 8개동 520가구, 전용면적 84.87m² 단일평형에 A, A1 두개 타입으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판상형을 배치했고,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인근에는 세종시 내 최대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1-4 생활권 M3블록 ‘에듀파크’는 같은 생활권 내 총 7개의 유비쿼터스 학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는 방축중학교는 2013년 개교할 예정이다.

10개동 718가구로 전용면적 84.87m², 84.96m²에 M7블록과 동일하게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3개의 광장(대형중앙광장, 인라인광장, 단지광장)과 노인정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단지 동쪽과 북쪽으로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이 밖에 한양은 오는 2월 중 광주 첨단2지구 한양수자인 리버뷰(1254가구)를 분양하고, 4월에는 군산 지곡 한양수자인(714가구)와 군장 한양수자인 오피스텔(554가구)을 선보인다. 이어 5월 수원 망포동 한양수자인(530가구)을 분양할 계획이다.

한 부사장은 “이달 공급하는 세종시 분양물량은 단지위치 및 교육여건 등이 뛰어나 높은 청약열기가 예상된다”며 “이 여세를 몰아 올 한해 성공적인 주택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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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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