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하반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신규 LH단지내 상가 6개가 입찰된다.
16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의왕포일2 C-1블록과 성남여수 B-1블록에서 상가 물량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의왕포일2는 공공분양 330가구를 배후로 둔 단지내 상가로 내정가는 1억 9100만원~2억 100만원에 책정됐다. 주변에 어린이공원·자원정화센터·구치소 등이 입지하며 입점일은 다음해 2월이다.
성남여수 B-1블록은 공공분양 1093가구를 확보했으며 입찰에는 총 8개의 점포 중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3개의 점포만 주인을 찾는다. 내정가는 1억 800만원~2억 6400만원 선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LH상가 공급물량의 특징 중 하나는 총 118개 신규상가 중 대전 선화 지역의 8개점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상가였다는 점이다.
이들 상가는 총 118개중 94개가 낙찰돼 약 80% 에 해당하는 낙찰공급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공급된 신규 LH상가들은 주거세대 공급유형에 따라 낙찰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는게 상가뉴스레이다의 설명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LH상가는 투자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이 있어 올 상반기 선방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형부동산 중 인기상품으로 통하는 LH상가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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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