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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 태도논란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탕웨이(33)가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20일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통되는 영국계 패션잡지 그라지아는 최근 탕웨이 인성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사실은 한 네티즌이 해당 기사를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퍼뜨리면서 확산됐다.
그라지아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문학과 예수에 조예가 싶어 '문예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이는 모두 거짓 이미지이고 탕웨이와 그 소속사는 '비싼 척을 한다'는 것.
특히 해당 보도 중 '탕웨이는 후이궈러우를 먹지 않는다'라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중국의 온라인 상에는 모 여배우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기를 볶아 만든 가정식 요리 후이궈러우(回鍋肉)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이후 기사 확인 과정에서 소속사 측이 좋아하는 음식을 표고버섯과 청경채가 주재료인 샹구차이신(香菇菜心)으로 바꿔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온라인 상에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좋아하는 요리까지 관리하냐는 비난 여론이 일었다. 그런데 그라지아 측이 그 소문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탕웨이임을 폭로한 것. 그라이자 측은 탕웨이 측이 약속된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현장에서 갑자기 진행 상황을 바꾸는 등 돌발행동으로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한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탕웨이 측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공식성명을 발표할지 여부는 잡지의 보도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