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간다 길 임상실험 소변 제출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도움 요청 사항을 받아 직접 해결해주는 '간다 간다 뿅 간다'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간다에서 길은 임상병리 실험을 위한 소변 샘플을 달라는 고려대학교 학생의 심부름을 받고 수박, 요구르트 등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의뢰인은 길을 보자마자 "주변 친구들인 '소변 하면 길'이라고 했다"며 과거 길이 자다가 소변을 봤다는 내용 때문에 진행된 '죄와 길'을 언급해 길은 당황해 했다.

길을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변을 담아야 하는 통을 받고는 비장한 표정으로 화장실로 들어갔다.

잠시 후 길을 "저 성공했어요"라고 외치며 당당한 모습으로 화장실에서 나와 소변 샘플을 심부름 의뢰인에게 전달했다. 길은 "잘 써달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간다' 길 임상실험 소변 제출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길, 소변과는 뗄 수 없는 운명" "무한도전 간다 길 임상실험 소변 제출,  소변하면 길 대박이야" "무한도전 간다 길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