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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괭이 방류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토종 돌고래 상괭이 2마리가 바다로 돌아갔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2011년 구조된 후 1년 7개월여 동안 보호해 온 상괭이 '누리'와 '마루'를 23일 오후 2시 통영 앞바다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사육 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야생 적응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고래연구소와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달부터 통영 앞바다의 가두리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해왔다. 특히 마루에게는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한 조끼를 입혀 적응 훈련을 마쳤다.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소형 돌고래류로 등지느러미가 없고 등을 따라 긴 융기가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머리가 둥글며 몸 색깔이 성장하면서 점점 검은색에서 회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상괭이 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괭이 방류, 건강하게 잘 살아라" "상괭이 방류, 야생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겠지" "상괭이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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