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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 삼성의 진화, 품격경영] "삼성이 달라졌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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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③> 키워드 '3CO', 상생의 시대(유진테크 윈윈사례)

 


[뉴스핌 Newspim] "진정으로 전 직원이 일을 잘하고 있습니까."

반도체장비 생산업체인 유진테크의 강소기업 지도과정에서 경영컨설팅에 나선 삼성전자 임원이 던진 질문이다.

컨설팅을 한 삼성전자 자문단은 유진테크의 인사제도가 전 직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긍적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에 '좋은 게 좋은거다'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들인 유진테크는 내년부터 삼성식 '신상필벌(信賞必罰) '의 인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잘하는 사람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상대적으로 못하는 사람은 더욱 분발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취지다. 이런 신규 평가제도에 대해 전 직원 설명회 등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부터 즉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진테크는 또 외부에서 전산전문가를 영입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개선구축을 통한해 업무 효율을 증가시켰다. 자재창고의 위치를 제조 조립실 바로 옆으로 재배치 등 여러 개선활동을 통해 제조시간도 단축시켰다. 


1년에 한번만 하던 사내 경영설명회를 2회로 늘리면서 직원들과 경영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더 확대하고 있다. 이런 변화들은 1년 반 정도에 걸쳐 삼성전자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결과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에서 박막을 형성하는 LPCVD(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 : 저압에서의 화학적 증착) 장비와 Plasma Treatment(플라즈마를 이용해 실리콘 표면 저온 산화처리 및 질소 도핑)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칩 축소 제조공정에 필요한 싱글타입 LPCVD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한 강소기업 프로젝트에서 올해 초 선정됐다.

장비의 특징에 따라 이름을 붙이던 기존 관행과 달리 유진테크는 차별화된 장비 이름을 선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인 싱글타입 LPCVD의 이름은 종달새인 블루제이(Blue jay)로 지었다.  블루제이는 행운의 파랑새를 의미한다.

그 뒤 개발된 알바트로스(Albatross)는 세상에서 가장 높이 나는 새를 뜻하고 카디날(Cardinal)은 가장 감미롭게 지저귄다는 홍관조를 의미한다. 유진테크의 LPCVD(블루제이), 플라즈마 장비(알바트로스),  Cyclic CVD(카디날)등은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카디날은 삼성전자와의 강소기업 활동을 통해 공동 개발됐다. 카디날의 특징은 공정조건에 따라 온도조절이 용이해 저온과 고온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밀 증착 기술을 적용, 점점 더 높아지는  고밀도 집적 공정에도 대응이 가능한 장비이다.

사실 카디날은 유진테크의 R&D센터에서 자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던 과제였다. 상당한 수준의 테스트까지 진행됐지만 양산화 단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양산화를 하려면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평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로부터 강소기업 후보업체로 선정되면서 개발속도가 급속도로 진행됐다.  카디날이 혁신과제로 결정된면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라인에 적용한 성능평가를 진행됐다. 삼성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피드백 받으면서 점차 성능은 개선됐다. 1년 동안 삼성전자의 전 방위지원 덕분에 유진테크는 카디날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분기별로 유진테크 연구임원과 삼성전자 연구임원은 6차례 기술교류회를 가졌고 양사 엔지니어들은 36차례에 걸쳐 기술미팅을 가졌다. 또한 삼성전자는 장비 개발업체에게 필요한 기술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유진테크 장비의 품질을 혁신시키고자 제조 컨설턴트를 투입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해 나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불량률을 50% 이상 감소시켰고, 이는 원가절감과 기업 신뢰로 이어졌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유진테크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기술혁신은 물론 경영 전반에 걸쳐 스스로 문제점 찾아내고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강소기업 활동이 바로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협력사의 이같은 상생 프로그램은 2차, 3차 협력사까지 자연스럽게 전파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모임인 협성회가 구성된것처럼 1차 협력사인 유진테크의 협력사들도 최근 '유진테크 협의회'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모두 11개 회사가 협의체를 구성해 서로 코웍(co-work)할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로부터 강소기업 컨설팅을 받으며 한단계 성장했다"면서 "저희도 그 기반을 전파하기 위해 주요협력업체에 주기적(월 1회 이상)으로 업체방문을 실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항목들을 도출해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유기적인 협력 관계는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 유진테크는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1308억원, 1683억원의 매출액과 378억원, 5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30% 내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의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D램투자 감소로 2011년 수준인 1341억원, 407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영업이익률은 3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아가 내년에는 주요 고객들의 투자 확대와 신규 고객 창출로 매출액 1870억원·영업이익 582억원·영업이익률 31.10%로 전망된다. 


엄 사장은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들의 약점이 내부적인 시스템에 대한 소홀함인데 삼성전자의 컨설팅을 통해 체질적인 개선을 했고 임직원들의 눈높이도 상당수준 올라간 모습"이라며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 이전과 이후를 제조역량으로 비교하면 C학점이 A학점이 된 혁신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특별취재팀=이강혁·김양섭·고종민 기자>






[뉴스핌 Newspim]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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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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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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