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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장템포 둔화, 금융 리스크는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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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인대 처방전에 촉각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올해도 중국 경제의 하강 압력이 이어질 것인가'   1월 제조 비제조PMI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속에 상장률 목표 등 올해 구체적 경제운영 비전이 나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월 3일)가 다가온면서 중국경제 전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중국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중국의 관변연구기관이나 민간 기관들이 한결같이   급격한 경기 후퇴는 없을테지만 전반적으로 2013년보다 더 부진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올해 경제, 급격한 후퇴 면하면 '선방'

중국 정부 싱크탱크 중국사회과학원(사과원)은 2013년 말 제시했던 수치보다 다소 후퇴한 ‘2014 예측’ 보고서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사과원은 9일 2014년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을 작년 12월 보고서와 같은7.5%로 제시했으며 같은기간 투자증가율은 20.1%보다 낮아진 19%로 예상했다. 

이어 경제성장 감속 부동산파동 생산과잉 금융불안 지방채 등을 2014년 5대 경제 리스크로 규정하고 개혁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사과원은 또 2014년 CPI(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 3%를 비롯, 규모이상 공업생산 증가치 증가율 10%, 소비성장률 13.3% 수출입 증가율 8.5%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위안화 1년 정기예금금리는 3%수준, 2014년 연말 환율은 달러당 5.95위안(위안화가치 2.5%상승)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12월 보고서 수치와 비교할 때 물가는 0.2%포인트 오르고 투자와 수출입 증가율은 각각 1.1%포인트, 0.6%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소비 증가율 전망치는 0.2%포인트 가량 올랐다. 

중국은 2012년과 2013년 두해 연속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성장의 3대 견인차중 2013년 한해 전체적으로 내수는 정부의 반 부패정책으로 소강상태를 보였고 수출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투자는 4분기에 들어서면서 강한 하강압력에 직면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의 리쉐숭(李雪松)수량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올해는 기초인프라 투자증가세가 신통치 못할 것이며 부동산 개발 투자는 일정한 성장세를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 2분기와 3분기까지 CPI 상승률은 모두 3%를 다소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물가에 영향이 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에 과열 양상이 지속되다가 하반기에 들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올해는1, 2선  대도시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작년만큼 가파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가격 하락 압력도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예측은 일부 지방도시 부동산이 공급 과잉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부동산 대출이 한층 긴축기조를 띨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3월 전인대. 정부 발표에 '촉각'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경제가 올해 경제성장 감속 등  5대분야의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며 개혁을 통해 돌파구를 열어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10%전후에 달하던 성장률이 7%대로 후퇴하면서 경제 각분야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둔화 기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며 갑작스런 성장 감속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몇 년이 지나야 잦아들 전망이다. 

중국경제가 직면할 두번째 난관은 부동산 경착륙에 대한 리스크다.  중국 부동산 가격은 정부통제나 시장원리 모두를 거슬러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주요 금융 기관들이 이미 거품 붕괴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 마련에 나섰다는 소문이 시장에 나돌 정도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잉생산도 중국 경제의 암과 같은 환부로 지적되고 있다. 과잉 문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으나 중국의 단기 성장이 상당부분 투자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생산과잉을 일거에 해소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않다는 것이 딜레마다. 

금융분야에서는 통화공급량은 넘치는데 시장 유동성 부족으로 기업들의 대출난은 개선되지 않고 따라서 금리가 치솟으면서 기업부도 등 시장 불안이 가속되고 있는 점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사회과학원 관리는 정책 조정으로도 이런 난관을 해결하기가 쉽지않은 상황이라며 금융부문과 함께 지방정부 채무가 2014년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해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여건을 감안할때  중국 경제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때 보다 짙은 형국이라며 오는 3월 3일 전인대에서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제시할 2014년 경제 운영 청사진을 통해 GDP성장 목표 및 보다 구체적인 개혁 프로그램이 제시되면 투자심리와 시장 분위기가 호전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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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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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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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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