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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승부수] 삼성ㆍ현대차 ‘새먹거리’..동부ㆍ현대는 ‘내실’에 올인

기사입력 : 2014년02월24일 16:53

최종수정 : 2014년02월24일 17:03

내실 강화, 미래 먹거리 찾기 주력

[뉴스핌=김홍군ㆍ김기락ㆍ정탁윤ㆍ강필성ㆍ김지나ㆍ우동환ㆍ송주오 기자]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내실경영을 통한 위기극복에 나서고 있다.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몸집을 키우기 보다는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기술 및 제품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실적악화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들은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미래 먹거리를 찾아라

삼성그룹은 ‘스마트폰’ 사업에 이어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은 2020년까지 5대 신수종 사업(바이오제약ㆍ의료기기ㆍLEDㆍ자동차용전지ㆍ태양전지)에 23조3000억원을 투자, 50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이다.

바이오사업의 경우 2011년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를 설립, 제품개발 및 임상, 인허가, 제조ㆍ판매 역량을 모두 갖췄다. 현재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6종에 대한 개발과 2종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세계적 제약사인 BMSㆍ로슈와 바이오의약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론칭에 대비해 머크ㆍ바이오젠 아이덱과 각각 글로벌 마케팅 협력 계약을 맺었다. 올 2월에는 머크와 당뇨치료제 공동 개발 및 상품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2차 전지분야에서는 BMW,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USABC)과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 자동차용 전지도 개발 중이다.

태양광 사업에서는 향후 박막제 제품의 비중이 늘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박막계 R&D(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올해 경영방침을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기반 강화'로 정하고, 글로벌 관리체계 정립 및 조직 혁신, 중장기 성장 전략 체계화, 혁신기술 투자 확대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 기여, 제철ㆍ건설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 협력사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차량의 연비와 안전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그린카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카 같은 혁신기술 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ㆍ판매 목표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786만대로 정했다. 지난해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올해에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신형 쏘나타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한다는 목표이다.

LG그룹은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쌓아온 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자와 화학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고객이 선택하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선도 상품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차세대성장 엔진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본격적으로 열릴 UHD와 초대형 TV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한편, IPS와 FPR 등 차별화된 기술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는 올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사 조직 모든 업무의 시작을 수익성 분석에서부터 시작하고, D램의 2y나노와 낸드플래시 10나노급 솔루션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그룹은 규모 확대를 올해의 승부수로 삼았다. 오는 5월에는 오랜 숙원이었던 롯데월드타워의 저층부에 명품관인 에비뉴엘을 입점이 예정돼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본격화가 이뤄지는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김해의 롯데워터파크 등 포함해 모두 8개의 점포를 새로 열고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하노이의 롯데센터 완공도 예정돼 있다.

신세계그룹의 올해 키워드는 사업다각화다. 먼저 올해 신규 진출 사업인 편의점 사업의 본격화가 예정 돼 있다. 지난달 초 편의점 ‘위드미’를 인수하면서 편의점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것. 기존 편의점 4개사가 시장 대부분을 잠식한 상황에서 새로운 가맹모델을 선보여야 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에쓰오일 역시 신규 시설투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실이 우선..밥그릇부터 챙겨라

새로운 수장을 맞는 포스코는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을 철강 본원의 경쟁력 강화에 맞추고 있다. 그동안 각종 M&A와 해외진출 등으로 몸집을 키우는 과정에서 경기침체를 맞아 수익성이 떨어진 포스코는 기술과 마케팅의 융합을 통한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와 고유기술 개발을 통해 철강업계 전체가 처해있는 수익 한계 구조를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판매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늘려 수익성을 확대해 경쟁사와 5%포인트 이상의 수익격차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한화는 중장기적으로 경기전망이 불확실함에 따라 사업 내실화 및 각 사업별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을 올해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한화는 태양광 전지의 기초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부터 셀과 잉곳, 웨이퍼, 모듈, 발전시스템 등 태양광사업 전 분야에서 수직 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침체에 빠졌던 태양광 시장은 지난해부터 업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두산 역시 제품과 기술 등에서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층 더 힘을 쏟는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법..재무구조 개선에 올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적부진으로 유동성이 악화된 기업들은 재무구조 개선에 올인한다.

동부그룹은 향후 3~4년간은 세계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간 경쟁이 날로 격화돼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내실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대대적인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한 현대그룹은 올해 각 계열사별로 생존역량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에 집중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및 사업 다각화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간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경영환경 변화에 강한 체질을 갖추고 수익성 회복, 성장기반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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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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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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