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유한킴벌리가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를 앞세워 유아전용 세탁세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미 더블하트 섬유세제와 더블하트 섬유유연제 등 주력제품을 바탕으로 육아용품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어 세탁세제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새롭게 출시한 유아전용 세탁세제는 더블하트 육아용품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온 노하우를 담는 데 주력했다. 섬유세제는 어른보다 상대적으로 연약한 아기피부를 고려하여 팜, 코코넛 등 식물유래 성분을 강화했다. 또한 세정력은 좋으면서도 피부에는 순한 순비누 성분을 사용했으며 섬유유연제는 실크프로틴과 코튼오일을 사용해 옷감이 엉키지 않고 더 부드럽게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육아용품 1위의 자신감으로 유아전용 세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며 "고객들의 유아전용 제품 사용 의향이 70% 이상으로 잠재시장이 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