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중공업은 12일 최길선 전 대표이사 사장을 조선ㆍ해양ㆍ플랜트 부문 총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는 지난 2사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이라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최길선 회장은 지난 1972년 현대중공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12년 만인 1984년 임원이 됐으며, 이후 한라중공업 사장,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을 역임한 조선 전문 경영인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