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롯데카드는 28일 중구 소월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Jump up 2015'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ump up 2015' 행사는 롯데카드가 상반기 고객정보유출사태, 업무정지 등 큰 위기를 겪은 이후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2015년 재도약을 위한 전략수립 및 임직원의 정보보호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됐다.
롯데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중심의 상품, 서비스 개발과 효율중심의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회복에 전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고객패널을 직접 행사에 초청하여 의견을 듣고 경영에 반영하는 '듣다-바꾸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듣다-바꾸다'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캠페인 사이트(www.lottecard-listen-change.com) 및 SNS, 이메일 등을 통해 4천여건이 넘는 의견들이 접수받는 캠페인이다.
이날 초청된 고객 패널들은 ▲고객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쉬운 카드 네이밍 ▲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의 개선점을 언급했다.
이에대해 채정병 대표이사는 고객패널의 의견을 경청한 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을 가동해 향후 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