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오는 17~19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9월 현재 무디스가 평가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Aa3’(안정적)이다.
무디스 측은 기재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국회를 방문해 연례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서 무디스는 최근 경제동향·전망,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 재정 분야,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등 금융 분야와 통일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통일·안보 분야 이슈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Fitch)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은 각각 ‘A+’(안정적), ‘AA-’(안정적)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