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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가 유재석 다리를 문 개 `모카`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이효리 블로그]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35)가 유재석의 다리를 문 개 '모카'의 사연을 밝혔다.
이효리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모카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반려견 모카를 소개하며 그의 숨겨진 사연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우리 모카를 소개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모카에 대해 "얼마 전 MBC '무한도전'에서 재석오빠 다리를 물어 유명해진 이 녀석. 다행히 세게 물진 않아 별일은 없었고 들 너무 웃겼다고 이야기 하지만 모카가 왜 재석오빠를 물었는지 아는 나는 마음이 아렸어요”라고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이효리는 "모카는 2년 전 안성보호소에 봉사를 가서 만난 아이"라며 "좁은 보호소 안에서 3마리 새끼를 낳고 무척 예민하고 힘겨워하던 모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효리는 안성보호소 소장님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거남의 폭력에 견디지 못했던 여자가 모카를 보호소에 맡긴 후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당시 모카도 폭력을 당했으며, 임신 중이었으나 아무도 몰라 보호소에서 새끼를 낳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효리는 어린 강아지들은 입양이 잘 되는데 어미 모카가 눈에 걸려 모카와 새끼들 모두 네마리를 데려왔고, 새끼들은 입양되고 모카는 입양되지 않자 자신이 데리고 왔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모카를 "엄마 쫄쫄, 엄마 바라기, 무한 엄마 사랑, 가끔 귀찮게도 따라다니는 모카"라고 묘사하며 큰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유재석을 문 것에 대해 이효리는 "남자를 극도로 무서워하고 누가 큰 소리로 말하거나 큰 몸동작을 크게 하거나 엄마에게 손을 대면 예민해져 공격하려 한다"고 이유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모카의 행동을 이해한다고 전하며 "더 많이 사랑을 주고, 더 잘 돌보겠다. 끝까지 지켜줄께. 사랑한다"말했다. 이어 "재석 오빠한테는 엄마가 대신 사과할께"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