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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화의 첫 정규앨범 네번째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 임준걸이 공개됐다.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첫 솔로활동을 앞둔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26)가 앨범 발매 전부터 각종 차트 정상에 오르며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용화는 지난 9일 첫 정규앨범 '어느 멋진 날'의 수록곡 '마일리지'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의 V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으며, 6일째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또 주간차트에서도 2주차 1위에 올랐다.
정용화의 '마일리지' 뮤직비디오는 인위에타이에서만 14일 오후 1시 기준 조회수 184만8000뷰 이상을 기록하며 현재 200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위에타이 외에도 쿠고우 뮤직 한일 신곡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용화의 솔로 데뷔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큰 관심을 드러내던 현지 주요 매체들은 중화권 최고 스타인 임준걸과의 협업 소식에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주요 매체 텐센트, 시나닷컴, 소후닷컴, 큐큐닷컴 등은 13일 메인화면에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게재하며 한중 스타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특히 시나채널의 연예 방송은 정용화와 임준걸의 웨이보 계정에 각각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동시에 게재한 내용까지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정용화와 임준걸은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아 '체크메이트(Checkmate)'라는 곡으로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이 곡을 통해 전세계 리스너들에게 국경을 넘어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임준걸은 지난 2003년 데뷔 후 13년 째 중화권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이어온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3년 씨엔블루의 월드투어 콘서트 '블루문(BLUE MOON)' 대만 공연에서 두 사람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해외 시상식에서 여러 번 만나며 친분을 쌓아왔다.
정용화는 가온웨이보차트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중화권 최고의 K-POP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정용화는 한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9개 지역 기상청의 공식 웨이보 계정에 일기예보를 전하는 '날씨 남신'으로 등장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용화는 전곡을 작사작곡한 첫 정규앨범 '어느 멋진 날'을 20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