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갤럭시S6 수혜주 찾아라"..메탈·무선충전株 'HOT'

기사입력 : 2015년03월02일 14:45

최종수정 : 2015년03월02일 15:51

에스코넥 플렉스컴 등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뉴스핌=김양섭 고종민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공개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앞서 메탈케이스와 무선충전 관련 재료가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장에서 에스코넥, 플렉스컴 등이 갤럭시S6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스코넥의 급등세는 삼성전자 메탈케이스 생산을 크게 늘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에스코넥은 핸드폰 내·외장부품 제조업체로 금속 휴대폰 부품이 매출의 93.7%를 차지하고 있다.

동양강철 역시 갤럭시S6의 케이스 관련 수혜가 거론돼왔던 종목이다. 동양강철은 알루미늄 압출품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올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가 요구되기도 했다. 스마트폰케이스 신규 물량을 받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증권가는 해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양강철 공시 담당자는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코멘트할 부분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이날 동양강철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이날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인 플렉스컴은 지난달 삼성전자의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아몰레드(AMOLED) 등 디스플레이 전공정 장비제조업체 아이씨디도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최근 급등세다. 특히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아이씨디가 아몰레드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최근 스마트폰이 성능보다는 디자인 중심으로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두께와 무게를 줄이는 데 유리한 아몰레드 패널 수요가 증가하고, 이 속에서 아이씨디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무선충전주들도 수혜주로 거론돼왔다.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과 갤럭시S6 엣지 등 무선충전기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수혜기업으로 아모텍·알에프텍·삼성전기 등을 수혜 기업으로 꼽고 있다.

아모텍의 NFC 안테나는 스마트폰의 커버 케이스에 시트 형태로 장착되고 있다. 시트 형태의 안테나에 추가적으로 무선충전도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알에프텍은 오랜 기간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에 충전기(유선)를 공급해온 1차 공급벤더로 무선충전 프로세스 설계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상승 추세를 보여왔던 무선충전주들은 이날 오전장에서 2~3%대 약세를 기록중이다.

            ▲갤럭시S6엣지 <자료=삼성전자>



NH투자증권은 인쇄회로기판 제조사 인터플렉스와 필름형 필터 옵트론텍 및 갤럭시 엣지 모델의 판매량 확대 시 추가 수요가 예상되는 비에이치와 삼성전자 자체 AP 채용량 확대로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네패스를 '톱픽' 종목으로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카메라 모듈 업체인 파트론, 해성옵틱스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 증가메인 카메라 렌즈 값의 상승 등 카메라 모듈의 성능 진화는 계속되고 있어 갤럭시S6 판매량 증가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두 종목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키움증권은 카메라부품, 방열차폐소재, 반도체후공정 등 분야의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 갤럭시S6 관련종목 <자료=키움증권>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고종민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