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논란의 영향으로 4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내츄럴엔도텍은 2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900원(14.82%) 내린 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2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도 내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에 대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유전자 검사방법인 '유전자 분리 및 증폭반응(PCR)' 검사에서는 가짜 원료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비자원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