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모바일앱 6월 이용자수’ 통계에서 오픈마켓·홈쇼핑·종합몰 등이 포함돼 있는 전자상거래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이후 3년 연속 모바일앱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6월 쿠팡의 모바일앱 이용자수는 약 750만여명으로나타났다. 2위 업체와는 약 140만여명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회사 측은 "모바일앱 이용자수의 경우 고객의 반복적인 구매 패턴과 충성도를 반영한 것이라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며 "실제로 대한민국 국민 2명중 1명꼴인 2500만명이 쿠팡앱을 다운 받았고 쿠팡의 전체거래액 중 최대 83%, 평균 78%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모바일 쇼핑 시장은 더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모바일 쇼핑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탄한 IT 인프라와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쿠팡>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