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미스터도넛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점차 사그라들면서 지난 7월 매출이 전월대비 20%가량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미스터도넛이 지난 6월27일 이후부터 7월까지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은 전월 대비 20.9% 상승했으며 고객 수도 23.8%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6월말부터 고객의 입맛과 트렌드에 맞춘 신 메뉴 출시, SNS 홍보 활동 강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미스터도넛은 분석했다.
미스터도넛 관계자는 “최근 외식시장이 많이 침체돼 있어 이를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신메뉴 출시에 집중을 한 것이 매출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상승을 위해 고객중심의 메뉴개발과 고객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