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인 EQ900 출시를 직접 챙길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내달 9일 서울 하얏트호텔서 열리는 제네시스 EQ900 신차 발표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회장이 제네시스 브랜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EQ900 신차 발표회에 참석할 전망이다.<사진=현대차> |
EQ900은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후 처음 내놓은 차량이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의 행사 참석에 대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포석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초청 귀빈을 비롯해 방문객 의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품격에 맞는 행사 준비도 함께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24일 열린 정주영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와 브랜드 홍보를 자처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