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각각 수원 호매실과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뉴스테이 3차 공모 심사 결과 화성 동탄2 B-15·16블록에 GS건설 컨소시엄, 수원 호매실 C-5블록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성 동탄2지구는 연립주택용지로 총 483가구가 조성된다. 4베이(bay) 위주, 옥외테라스, 옥상정원, 다락방 등이 적용된다.
수원 호매실은 아파트 용지로 800가구가 지어진다. 입주자의 생애주기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육아강화형, 자녀교육강화형, 가구분리형 등 3가지 타입으로 설계된다.
LH는 이들 컨소시엄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리츠를 설립하면 기금출자 후 사업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