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IP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의 무료 모바일 게임 개발
[뉴스핌=이수호 기자] 글로벌 게임기업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NHN스튜디오629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핀란드 대표 기업 로비오가 국내 개발사와 공식적으로 맺는 첫 파트너쉽으로, NHN스튜디오629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앵그리버드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의 무료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2016년 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서비스는 NHN스튜디오629가 직접 담당하고, 로비오 본사가 중국 및 북남미/유럽과 그 외 지역 퍼블리싱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글로벌 론칭할 예정이다.
로비오코리아 황인호 게임사업부장은 "로비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을 견인중인 아시아를 핵심 시장으로 삼고, 아시아의 실력있는 개발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쉽 체결을 통한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정상급 개발 역량을 갖춘 NHN스튜디오629를 통해 앵그리버드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비오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앵그리버드2가 론칭 2개월 만에 5000만 글로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올해 6월 3D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더 무비' 글로벌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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