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협회 주관 첫 시승회ㆍ3차 현장 투표 통해 최종 선정
[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최종 후보 7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 올해의 차 최종 후보(가나다 순)는 국산차가 5종, 수입차가 2종이다.
업체별로는 기아차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BMW 뉴 7시리즈, 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제네시스 EQ900이다.
차급별로는 고급 대형 세단이 3종(S클래스, 뉴 7시리즈, EQ900), SUV가 2종(스포티지, 티볼리), (준)중형 세단이 2종(신형 K5, 신형 아반떼)가 2종이었다.
협회는 지난해 말 1차 투표를 통해 15종의 후보를 선정했다. 다시 이달 초 세부 항목별로 평점을 매기는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7종으로 추렸다. 최종 ‘2016 올해의 차’는 오는 22일 후보 차종 시승을 겸한 3차 현장 투표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번 투표엔 국내 40개 통신·신문·방송·전문지 기자로 구성된 올해의 차 평가위원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차종은 올 한해 국내 출시해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풀·마이너)로 총 27종이었다.
시상식은 오는 1월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