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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희준 아트골프 대표, “골프볼에 ‘예술’을 접목시켜 명품 볼 'TAN' 탄생시켜”

기사입력 : 2016년03월16일 09:35

최종수정 : 2016년03월16일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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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볼에 ‘예술’을 접목시킨 골프볼이 탄생했다. 아트골프는 ‘TAN(탄)’ 골프볼 브랜드로 시장에 뛰어 들었다.

아트골프는 한국 미술계의 거목 이정지 작가와 협업을 실시했다. 또 올 시즌 남녀 정규투어에서 TAN 골프볼로 우승한 최초의 선수에게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송희준 아트골프 대표

골프볼에 디자인을 입힌 TAN은 이미 평창올림픽조직위와 국민은행, 갤러리아, 현대, 대구백화점, 롯데 등에 납품하고 560여개 매장에 볼을 공급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동물농장’ 등의 PD 출신인 송희준 아트골프 대표를 15일 만나 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와 TAN 골프볼을 탄생시키기 까지 얘기를 들어봤다.

- 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게기는.

▲ 2004년 골프 방송 사업을 동업으로 시작했다. 사업 2년 만에 JTBC GOLF 외주 제 1 제작사가 됐다. 광고, 홍보, 대회대행, 매니지먼트까지 진행해 회사를 업계 최고로 이끌었다. 그 후 골프공의 새로운 특허기술과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직접 유통망 등 3년의 준비와 골프 업계 경력 13년의 노하우를 통해 아트골프를 론칭했다.

- 아트골프는 어떤 업체인가?

▲ 예술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골프볼을 제작하는 업체다. 아트골프 TAN을 사용하는 골퍼의 골프가 예술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는 업체다. 그 외 디자인을 특화시킨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왜 아트골프란 이름을 쓰게 되었나?

▲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다. ‘기술에는 자신이 있으니 제품에 가치를 더하면 좋겠다.’ 그래서 단발적인 대중문화 보다 순수미술을 골프볼에 착상하고자 했다. 그러나 ‘기존 작품을 골프볼에 착상시키는 것만으로는 모조에 불과한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지낸 이정지 화백에게 미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명망 있는 미술작가와 골프를 주제로 한 작품을 볼에 착상시키고, 이제는 예술의 혼이 골퍼에게 안정감과 힘을 줄 것이라는 믿음도 갖고 있다. 또한 대중문화에 비해 덜 친숙한 순수 미술을 대중과 가깝게 이끌어 내고 싶은 마음도 갖고 있어 ‘아트골프’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

- 골프볼 ‘TAN(탄)’을 출시했는데.

▲ 금속도 섬유도 어떤 소재를 얼마나 배합했는지에 따라 그 강도와 탄성이 달라진다. TAN 또한 신소재와 검증된 소재의 최상의 배합점을 찾아내기 위해 수만 번의 실험을 거쳐 완성됐다. Surlyn 등의 비율에 따라 10야드 이상 차이가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상승계수와 지연계수의 차이를 최고로 만들면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딤플의 깊이도 비거리에 가장 적합한 깊이를 찾아 최상의 비거리를 완성시켰다. 실험 자료와 같이 TAN은 최고의 볼이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TAN의 뜻은 Technology, Art, Nobility의 약자로 ‘탄을 쓴다’라는 말처럼 게임에 강한 볼이라는 속 뜻도 갖고 있다. 그리고 국내 유명 화가의 작품이 착상돼 있어 골퍼에게 안정감과 기품을 선사한다.

-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작가는 누구인가?

▲ 한국 미술계의 거목인 이정지 작가이다. 홍익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미협 국제분과 위원을 지냈고, 한국미술협회 고문, 한국여류화가협회 고문으로 서울시립 미술관, 호암미술관, 금호 미술관, 국립 현대 미술관, 후쿠오카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신 분이다.

- 신규브랜드 론칭인데 힘들지 않았나?

▲ 새로운 만남을 갖는 다는 것은 항상 긴장되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준비된 만남은 그 긴장감을 약간의 즐거움으로 바꾸기도 한다. 아트골프는 3월 정식 론칭 전에 평창 동계 조직위원회와 유명 백화점 등에 VIP 선물용 볼로 납품했다. 3월부터 560여개 매장에 볼을 공급하고 있다.

- TAN이 한국 골퍼의 취향과 특징을 고려한 요소가 있다면.

▲ 한국 골퍼들은 비거리와 디자인과 가치를 좋아한다. 탄은 명품이다. 사용해 보신다면 한국 골퍼분들이 만족할 요소는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Art Collection 골프 볼이라는 점과 아트골프에 착상된 작품이 날아가는 공의 모양, 팔렛트, 태극 등의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라 계속 보아도 질리지 않는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제품의 디자인이 아름답다.

▲ 기술은 기본이고 디자인은 필수이다. 현재 우리의 기술이 최고라고 믿어도 다른 면에서 우리보다 뛰어난 기술은 어느 시점에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기술을 뛰어넘는 가치를 지니고 있고, 가장 가치 있는 디자인이 예술 작품인 것이다. 아트골프는 고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각 나라에 친숙하고 가치 있는 제품이 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것이다.

- TAN이 내세우는 Art of Movement의 뜻은 무엇인가?

▲ 몸의 움직임도 예술이다. TAN의 움직임, 착상된 작품 모든 것이 예술이다. 그 예술적 움직임이 골퍼의 골프를 승리로 이끈다. 즉 골프가 예술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TAN과 함께 많은 골퍼분들의 골프가 예술이 되었으면 좋겠다.

- TAN 론칭 이후 준비하는 것이 있는가?

▲ 투어 우승 선수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준비 중에 있다. 3~4월 중 국내 유명 볼과 TAN을 1부 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프로골퍼가 (현재 배경은 프로와 협의 중)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각 상황에 따른 거리와 스핀, 느낌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체육과학기술원에서도 볼을 검증 할 예정이다. 아트골프의 이름에 걸맞게 올 연말 한정판 소장용 볼을 제작할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 참여 작가가 각각의 볼에 수작업으로 작품을 그려 넣어 치는 볼이 아닌 소장하고 볼 수 있는 골프볼을 제작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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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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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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