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동국제강, 포항 2후판설비 인도에 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JSW스틸 등 철강 대기업 눈독…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가능성
비핵심 자산 및 계열사 정리 속도..철강업 구조조정 대응 긍정적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17일 오전 11시0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전민준 기자] 동국제강의 포항 2후판설비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르면 내달 초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최근 포항 2후판설비를 재매각하기로 하고, 인도 철강기업들과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포항 2후판설비는 동국제강이 지난 1998년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설치한, 연산 190만t급 생산라인이다. 

동국제강은 작년 8월 포항 2후판설비 가동을 중단한 뒤 한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인수자와 매각금액에 대한 입장차로 무산된 바 있다.

동국제강의 이번 매각협상에는 인도철강공사(SAIL), JSW스틸, 스틸오서리티인디아(SAI) 등 인도 주요 철강기업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기업 인수합병(M&A)에 가장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JSW스틸의 인수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다.

실제 JSW스틸은 2008년 미국 유나이티드콜(United Call), 2014년 인도 웰스펀맥스스틸(Welspun Maxsteel)를 인수했다. 또 지난 5월 초 진행된 타타스틸의 영국공장 인수전에서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히는 등 인수-합병(M&A)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국제강 고위 관계자는 "올 초부터 다수의 해외 철강사들과 매각을 논의중인데 인도 철강사들이 가장 적극적"이라며 "인도 철강시장이 올 들어 성장세에 접어들었고, 중고 설비 매입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려는 철강사들의 움직임도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강업계에서는 인도정부 차원의 조선업 육성정책이 동국제강의 후판설비 매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인도 정부는 지난 3월, 자국 조선업에 10년간 6억달러(한화기준 7000억원)를 투자한다는 조선업 종합 지원정책을 확정,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선박·해양플랜트 원자재인 후판 수요와 직결될 수 있다.

또 다른 동국제강 관계자는 "인도 현지에서 후판 수요가 늘더라도 한국 철강사들이 받는 수혜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공장 운영에 들어가는 제반비용을 감안할 때 설비를 매각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구체적 매수 희망자를 선정해 협상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강은 작년부터 꾸준히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계열사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5월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4200억원에 매각한 후 포스코 등 타법인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계열사 국제종합기계의 매각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고강도 구조조정 효과로 동국제강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재무구조개선약정 조기 졸업을 가시화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조선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후판 생산공장들은 거의 문 닫을 지경"이라며 "국내 고로업체들은 후판용 슬래브 생산량을 많이 줄였고 부가가치가 높은 냉연강판이나 도금강판 소재 조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