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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대표적 장기 미제사건 화성연쇄살인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30년째 풀리지 않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친다.
4일 오후 방송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986년 9월부터 5년간 화성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조명한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부녀자 9명이 잔혹하게 살해됐지만 범인의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30년이 지나며 공소시효마저 끝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탐구한다.
특별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화성연쇄살인 30년을 기억하며 국내외 최정예 추적단과 함께 범인을 추적한다. 특히 제작진은 8차 사건의 유력한 범인의 DNA 감정서가 아직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고 그 DNA가 과연 유효한 것인지 공개한다.
아울러 제작진은 무참한 살인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이 22명이나 된다는 경찰 말에 주목했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부터 노인까지 무차별적인 살해를 저지른 살인범은 피해자들의 소지품을 활용해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애썼지만 목격자까지 막지는 못했다. 사건을 추적하던 제작진은 은퇴한 형사로부터 그간 알려지지 않는 목격자들이 더 있다는 놀라운 제보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범인의 생김새를 구체화하기 위해 범인 심리와 특성을 추적할 국내 프로파일링 전문가들, 그리고 영국 잭 더 리퍼 사건의 해결사 역할을 한 현지 명탐정까지지 동원해 조언을 들어봤다. 이와 함께 당시 유력한 용의자의 몽타주를 현존하는 가장 과학적인 AI 몽타주 기법을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찾아 구현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30년을 돌아보고 지금도 어딘가 숨어있을 범인을 구체화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4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