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이 돌산대교와 같은 해상 교량에 대한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강영종 이사장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 동안 돌산대교(여수), 목포대교, 진도대교, 고군산대교(군산)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점검 작업 중인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이사장은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해상교량의 주탑, 케이블 등 주요 부재와 재난 감시용 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도 세밀하게 살폈다.
강영종 이사장은 “해상 교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은 재난 예방을 통한 국민 행복시대 구현의 출발점”이라며 “공단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파, 선박충돌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이 돌산대교를 찾아 직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겨울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