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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태 전 장관의 5주기 추모 미사가 29일 서울 창동성당에서 열렸다. 사진은 1985년 김근태 전 장관을 22일간 고문한 '고문기술자' 이근안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고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5주기 추모제가 29일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 이어 서울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 김근태 5주기 추모 미사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우상호 원내대표,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손학규 전 고문 등 여권 잠룡들이 대거 참석했다.
고 김근태 전 장관의 5주기 추모 미사에 참석한 우상호 원내대표는 “김근태 전 고문은 2012년을 점령하라는 유언을 했다”며 “내년에 반드시 대선 전에 야권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우리가 하나가 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말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고문도 “제왕적 대통령제와 특권층을 모두 쓸어내리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거들었다.
김근태 전 장관의 5주기를 맞아 그가 당했던 모진 고문과 이근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김근태 전 장관은 지난 1960년대부터 약 20년간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고, 이 과정에서 수차례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했다.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친 이근안으로부터 1985년 22일간 받은 고문 탓에 죽음 직전까지 갔으며, 이 때 얻은 후유증으로 결국 2011년 12월30일 눈을 감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