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 면적, 525가구..견본주택 오는 24일 열어
[뉴스핌=최주은 기자] GS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첫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보인다.
22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24일 경기도 김포 운양동, 마산동 일대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5개 단지, 525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뉜다. 타입별로는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도 3개 타입 148가구다.
단지에서 김포도시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예정이다. 1~4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5단지는 운양역과 가깝다.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계획) 개통도 예정돼 있다.
<사진=GS건설> |
단지와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가깝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쇼핑문화시설과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많다.
이외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가 단지에서 가깝다.
자이더빌리지는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 등도 마련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단독주택의 경우 외곽에 위치하거나 상대적으로 도심과 떨어져 실거주 시 불편한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됐다”며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신도시 내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지척에 두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1인당 각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및 동호수 추첨은 다음달 3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주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