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부산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았다.
1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1-2구역 재개발 아파트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지난 10일부터 3일간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 개관 <사진=한화건설> |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11·3주거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른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부산 도심 재개발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59㎡ 153가구 △72㎡ 102가구 △84㎡A 402가구 △84㎡B 53가구 총 1113가구다. 이중 71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주변에 동물원, 수변공원, 산림욕장이 있다. 490만㎡ 대형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과 47만여㎡ 부산시민공원도 가깝다.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도 주변에 있다.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방검찰청이 있는 법조타운도 가깝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 접근성도 좋다.
분양가는 3.3㎡당 1130만원대다.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에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8~30일까지 3일간이다.
장우성 분양소장은 “'11·3 부동산 대책'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부산진구 개금동 최모씨(35)는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대형공원, 서면상권, 학교도 가까워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