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스탈그룹과 피혁 화학사업을 합병한다. 스탈그룹은 피혁 가공 및 기능성 코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24일 바스프는 "스탈그룹과 화학사업을 합병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2017년 4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에 따라 바스프는 스탈 그룹의 지분 16%를 받게 된다. 또, 중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피혁 화학 제품을 스탈에 공급한다.
바스프 그룹 운영 이사회 멤버인 마이클 하인츠(Michael Heinz)는 "이번 파트너십은 바스프의 피혁 화학 사업을 향한 올바른 진전"이며 "상호 강점을 결합한 두 회사가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피혁 화학 제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스프 퍼포먼스 제품을 총괄하는 크리스찬 피셔(Christian Fischer) 박사 역시 "바스프의 고객은 ▲생산과 ▲기술 전문성 ▲혁신▲지속가능성 면에서 독보적 강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