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백승호, 한국 vs 온두라스전서 신태용 감독에게 설욕 골 안길까(4개국 친선대회 개막). <사진= 대한 축구협회> |
이승우·백승호, 한국 vs 온두라스전서 신태용 감독에게 설욕 골 안길까(4개국 친선대회 개막)
이승우·백승호, 한국 vs 온두라스전서 신태용 감독에게 설욕 골 안길까(4개국 친선대회 개막)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와 백승호가 한국 무대에서 선보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 축구대회에서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 대회는 오는 5월 20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테스트 형식으로 열리는 대회이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천안, 전주, 인천, 대전,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죽음의 조’ A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 첫 상대인 온두라스는 신태용 감독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온두라스는 2016 리우 올림픽 8강에서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과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신태용 감독에게 시원한 설욕전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온두라스가 경기가 열리는 수원에서는 5월 26일 U-20 월드컵서 한국과 잉글랜드의 예선 경기가 예정돼 있다.
4개국 대회에는 한국, 온두라스, 에콰도르, 잠비아 등 본선 진출팀 4개국이 참가했으며 KBS N 스포츠서 생중계한다. 대표팀은 4개국 대회후 이달 말까지 U-20 월드컵 예비엔트리 35명의 명단을 추린다.
U-20 4개국 축구대회 일정
3월25일 : 잠비아 vs 에콰도르(16:00) / 대한민국 vs 온두라스(19:00)
수원월드컵경기장
3월 27일 : 에콰도르 vs 온두라스(16:00) / 대한민국 vs 잠비아(19:00)
천안종합운동장
3월30일 : 온두라스 vs 잠비아(16:00) / 에콰도르 vs 대한민국(19:00)
제주월드컵경기장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