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틴 길스브로 대표 등 방문
[뉴스핌=김지유 기자] 스웨덴 철도자산관리공사(옌휘센) 사장단이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을 방문해 고속철도 경쟁체제로 인한 성과를 극찬했다.
27일 주식회사 SR에 따르면 세스틴 길스브로(Kerstin Gillsbro)대표이사, 사업 본부장 오사달(Åsa Dahl)을 비롯한 옌휘센 사장단은 수서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SR의 출범배경과 SRT 운영실적, SRT 운영에 따른 경쟁효과를 살펴봤다.
세스틴 길스브로 대표는 "한국 고속철도 경쟁체제 도입의 성과에 놀랐다"며 "한정된 인력과 재원으로 짧은 시간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것이 매우 인상 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R 이승호 대표는 "세계 수준의 철도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계기로 양국 간 고속철도 상생 발전과 우호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스웨덴 철도자산관리공사(옌휘센) 사장단이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을 방문했다. <사진=SR>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