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CEO(최고경영자)에 또 다시 뽑혔다.
28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김종훈 회장은 지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EO 그룹에 12번째 이름을 올렸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사진=한미글로벌> |
김종훈 회장은 1996년 미국 파슨스사와 한미글로벌(이전 : 한미파슨스)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 선진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CM)를 도입했다.
발 빠르게 해외진출도 추진해왔다. 지난 200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지역 신시장 및 신사업 개척 전략을 펴고 있다.
지난 2012년 친환경컨설팅기업인 ‘에코시안(ecosian)’ 인수하고, 2014년 설계회사인 ‘아이아크’를 인수해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지난 2015년 9월에는 건설기술서비스 기업 최초로 일본에 진출해 오택 재팬 법인을 설립했다.
김종훈 회장은 “한미글로벌 임직원이 그동안 축적한 CM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