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 인허가 실적 발표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 2월 전국 주택 입주 실적이 1년 전 보다 26.1% 증가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주택 입주(준공) 실적은 전국 4만815구였다.
서울과 수도권은 1만6742가구로 1.9%, 지방은 2만4073가구로 51.0% 증가했다.
아파트는 2만7438가구로 37.3%,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377가구로 각각 37.3%, 8.1% 늘었다.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9582가구로 일 년 동안 7.7%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이 줄면서 누적 실적이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과 수도권은 2만3741가구로 12.3%, 지방은 2만5841가구로 3.1% 줄었다.
아파트 인허가는 3만6532가구로 5.6%,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050가구로 13.3% 감소했다.
지난 2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3만6135가구로 12.5% 증가했다. 서울과 수도권은 1만3593가구로 9.6% 늘었다. 다만 지방은 2만2542가구로 32.0% 감소했다.
아파트 착공은 2만3228가구로 27.5% 늘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907가구로 7.1%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4184가구로 6.3% 감소했다. 지방은 7039가구로 20.3% 줄었다. 반면 서울과 수도권은 7145가구로 13.5%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만105가구로 9.9% 줄었지만 임대주택은 3569가구로 33.5% 늘었다.
<그래픽=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